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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M,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? | 제로베이스 기획직무 온라인 세미나 후기

gani00 2026. 6. 12. 16:02

0. 기획직무 온라인 세미나

여느 때와 같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당 세미나를 접하게 되었다. 알고리즘 무엇일까...

평소 관심 있던 기획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었고, 포트폴리오 작성 방향과 기획 직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신청했다.
세미나는 6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되었다.

[강연 외 부가 내용]

  • 무료 취업상담 :
    무료이다 보니 취정사 상품 소개와 관련 활동 소개가 주를 이룬다는 연락에 필자는 상담은 진행하지 않았다.
  • 상품 가입 유도 :
    환급, 관리, 멘토 등을 언급하며 상품을 소개했다.
    간절한 취준생들에게 거액을 쓰라고 하는 점에서,, 취준생이 돈이 어딨 냐는 생각이 들었다.
  • 기프티콘 추첨 :
    댓글 작성자 대상으로 랜덤 지급

1. 현직 기획자의 포트폴리오 작성법

(by 그라데이션)

0) PM,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?

PM은 직무보다 역할에 가깝다!

문제 발굴 -> 문제 정의 -> 문제 해결 -> CS/운영
데이터, VoC 등을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해 해당 문제를 정의하고, 다양한 부서와 협업해 해결한 뒤 CS와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운영한다.

문제 발굴

  • 데이터를 보고 의사결정
  • 유저 CS를 보고 의사결정
  • VoC를 보고 의사결정
  • UT/인터뷰를 통해 의사결정
  • 발생한 이슈를 보고 의사결정

문제 정의

  • 가장 먼저 해결할 문제 정의
  • 문제를 해결했을 때 임팩트 정의
  • 개선을 위해 필요한 리소스 산정
  •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능 정의

문제 해결

  • 문제를 해결할 구성원과 협업
  • 배포 이후 문제가 없는지 확인(QA)
  • 임팩트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
  • 유관 부서에게 공유

CS/운영

  • 이후 발생할 리스크 관리
  • 유입되는 CS 관리
  • 이외 관련해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디벨롭 방안 고민

1) 서비스 기획자와 PM/PO 구분하기

PM

  • 목적 조직 형태 -> 좀 더 넓은 부분에서 의사결정을 많이 함
  • 애자일 방법론을 많이 채택함 (팀에서 결정하는 방식)
  • PM/PO + 디자이너 + 개발자 + 데이터 분석가 구조로 한 팀을 이룸
  •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반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함
  • 사용성 개선, 비즈니스 임팩트, 정책, 전략, 영업/마케팅 협업, 홍보 등 전체에 기여함

서비스 기획자

  • 기능 조직 형태
  • 워터폴 방법론을 많이 채택함
  • 기획팀, 개발팀, 디자인팀이나 나뉘어 프로젝트마다 담당자가 배치됨
  • 서비스 기능별 담당을 맡고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해야 함
  • 사용성 개선에 주로 포커스를 맞추고 매출 임팩트는 타 팀에서 분석하는 경우가 많음

2) PM 유형

Core PM - 기능 관련 업무로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.

Growth PM - 비즈니스 지표를 향상한다는 관점으로 고객의 경험을 분석하는 데 집중한다.

Platform PM - 비즈니스 규모를 효율적으로 확장시키는 스케일링 업무에 집중한다.

Innovation PM -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프로덕트의 Market Fit을 확장시키는 것에 집중한다.

=>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PM의 역할이 세분화됨

3) PM의 역량

제품 출시 역량

  • 아이디어 제시
  • 기획 -> 요구사항 정의 -> 우선순위 도출 -> 개발·디자인·QA

고객 인사이트

  •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 파악
  • 데이터, CS, VoC, 인터뷰 등을 통해 문제를 발견 -> 개선 방향으로 연결

제품 전략

  • 제품 개선이 비즈니스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는지 고민
  • 사용성, 서비스 성장, 매출, 리텐션으로 연결되는지
  • 조직의 목표와 연결되는지

피플 스킬

  •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는 역량

4) 이력서, 경력기술서, 포폴

경험 정리하기

노션이나 엑셀 등 개인이 가진 경험을 관련 역량, 역할, 기간 등을 정리해 놓기

  •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
  • 비즈니스 임팩트
  • 서비스/플랫폼 경험
  • 기획 문서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
  • 특정 산업에 대한 이해도
  • 유관 경력
    => 시장/유저 리서치, UI/UX 설계, 협업, 데이터 드리븐으로 연결

키워드 뽑기

경력기술서와 포트폴리오에 일정하게 밀고 나갈 키워드를 뽑아야 함

  •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
  • 너무 많은 내용이나 길어지지 않게 주의
  • 어렵다면 #해시태그 형태 사용

ex)

  • 학과 수업에서 분석적 사고를 기름 => 데이터 분석
  •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, 대외활동을 많이 함 => 커뮤니케이션
  • 서비스기획과 관련된 경험 및 프로젝트 참여 => 사용자 니즈

포폴 및 경력기술서 전략

지원지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
키워드와 내용을 회사에 따라 브랜딩 하기!

  • 해당 회사 키컬러 사용하기
  • JD 기반의 역량이나 경험 하이라이트하기
  • 프로젝트면, 설명, 기간, 역할 필수
  • 프로젝트 비전, 목적, 진행 내용 및 성과는 상세하게
  • 나의 경험을 회사에 어떻게 녹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

경력기술서 예시

[프로젝트명]

  • 프로젝트 배경
    • 교보문고 앱에 진입해서 ~한 퍼널을 거치는 과정 중, ~에서 N%가 전환되지 않고 정체됨을 확인했습니다.
  • 프로젝트 목적
    • ~한 가설을 세웠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.
    • N%가 개선되었을 때 매출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이득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적용하고자 했습니다.
  • 프로젝트 진행 내용
    • ~를 검증하기 위한 프로젝트 1, 2, 3을 진행했고, ~라는 가설을 검증했습니다.
    • 실제로 ~한 액션을 취했을 때 ~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MVP 모델을 통해 검증했습니다.
    • A/B 테스트를 통해 ~가 ~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, 전체 배포를 진행했습니다.
  • 프로젝트 결과
    • 초기에 ~한 가설을 ~로 확인할 수 있었고, N%의 전환되지 않는 유저들이 전환되었습니다.
    • 이러한 개선을 통해 매출이 N원 상승했습니다.

포트폴리오 예시

  • 표지 : 프로젝트 소개 + 간단한 목업 + 해결한 문제 혹은 가설 요약 + 나의 역량 등 (1페이지)
  • 문제 발견 : 리서치, 유저 플로우, 경쟁사 분석, 시장 규모 →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 및 기회 (1페이지)
  • 문제 정의 :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 3가지 정도
    • 기능이랑 1:1로 이어질 것
    • (1페이지)
  • 문제 해결 :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
    • 어떤 문제가 해결되었고, 각 문제의 목업을 통해 제공하고 싶었던 가치
    • (3페이지)
  • 결론 : 가설에 대한 검증, 데이터 분석, UT 등 (1페이지)

아래 내용을 잘 녹여야 합니다!

  • 도메인과 성과 관점에서 어떤 임팩트가 있는가?
  • 나는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인가?
  • 나의 차별화는 무엇인가?
  •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가? (impact 프로젝트 2-3개)
  • 검증

🎨 신입인 경우 본인의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잘 뽑는 것이 중요하고,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역량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.
🎨 성과지표 어필이 어려운 경우 프로젝트 결과와 회고를 바탕으로 왜 했는지, 어떻게 했는지를 보여주기
🎨 AI를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나 역기획 해보기
🎨 직접 가설을 세워서 검증하는 과정을 가져보기

🎈 강의 자료가 외부로 공유된 상태가 아니라서 포폴 이미지나 관련 이미지는 강연자이신 그라데이션님의 브런치를 참고해 주세요.

2. 면접을 위한 방법

(by Brad.Park / 현 카카오 PMO)

1) PM 인터뷰에서 평가하는 역량

논리적 / 구조적 사고

모호한 문제를 구조화하고 데이터/근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는가?

실무 경험 / 실행력

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경험이 있는가?
실사용으로 이어지는 경험이 있는가?

커뮤니케이션

유관부서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가?

2) 인터뷰 성공 전략

S.T.A.R + L 구조

어떤 질문을 받아도 흔들리지 않는 답변은 ‘구조’에서 나온다.
면접관이 듣고 싶은 건 무용담이 아니라 판단 근거라는 것
STAR구조를 자소서에 적용하는 것처럼 면접에서도 활용할 것

S — Situation

경험의 배경을 설명.
언제,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 간략하게.

T — Task

당시 나에게 주어진 역할, 해결해야 할 문제 또는 목표를 설명.

A — Action

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취한 행동과 노력, 사용한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.

R — Result

행동의 결과로 얻은 성과.
구체적인 수치나 정량적 데이터를 포함.

L — Lesson & Learned

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웠고, 기획자로서 성장했는지.

3) 필수 질문 및 답변

8~9개 정도 질문 리스트를 바탕으로 답변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셨음
(그중 가장 인상적인 질문 하나 공유합니다.)

Q5 : 가장 기억에 남는 실패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?
질문의 의도

  • 메타 인지 능력 확인 : 본인의 기획이나 판단에 실수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아는 객관적이고 성숙한 태도 확인
  • 학습 능력(Lesson Learned) : 실패를 단순히 안 좋았던 경험으로 묻어두기보다 이를 철저히 분석해 ‘다음 프로젝트의 성공 자산’으로 전환할 줄 아는 사람인지 평가
  • 위기관리 및 대처 능력 : 예상치 못한 실패나 지표 하락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주도적인 노력을 했는지 확인

실패 경험 질문은 단순히 실패담을 듣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, 본인의 판단 오류를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, 실패를 분석해 다음 프로젝트의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지, 위기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이라고 설명했다. 특히 기획 직무에서는 “유저가 원했다”는 이유만으로 기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, 정성적 피드백과 정량적 데이터를 함께 검증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하셨다.
이딴 걸 왜 물어보지라고 싶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지, 해당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..


🎈 나의 경험을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, 포폴에 대한 방향성과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. 논리적이고 구조적으로 표현하고,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.
🎈 관련 경험이 없다고 우울하지 말자! -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음!
현직자를 만날 기회나 그들의 포폴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라서 유익했다! 다들 너무 열심히 산다... 나도^^